'19년 4,596억원 생산, 전년대비 6.45% 증가
레이저응용기술센터 ‘시장변화 예측’ 자료활용 기대

지난해 국내 레이저/광 의료기기 산업은 전년대비 6.45% 성장한 4,59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레이저응용기술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신고를 요구하는 품목을 기준으로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9년 전체 의료기기 생산액(7조 2,794억원) 가운데 레이저/광 의료기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6.31%인 4,596억원이 생산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로는 6.45% 증가한 수치이다. 수출도 3억 4,378만 달러로 총 의료기기 수출액(37억 992만 달러)의 9.27%를 담당했다.

레이저응용기술센터 정구인 책임연구원은 “매년 식약처에서는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입실적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나, 레이저/광 의료기기 관련 통계자료는 별도로 획득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면서 이번 분석 자료를 통해 “해마다 달라지는 시장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근거 자료로써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레이저응용기술센터 홈페이지에는 다수의 유효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로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면 최대한 유효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저응용기술센터는 2012년부터 차세대 의료기술인 레이저 의료기기 및 첨단소재가공 분야에서의 레이저 응용 활성화를 위해 장비구축, 기술개발, 기업지원 서비스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 상기 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월간 레이저기술 9월호(통권 320호)에 게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