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8, 높은 관심을 보인 레이저 파이프 가공기
SIMTOS 2018, 높은 관심을 보인 레이저 파이프 가공기
전세계 35개국 1,222개사 출품
10만명 참관아래 생산제조기술의 현재와 미래 조망
올해 시작과 함께 최대의 화두로 관심을 모았던 ‘SIMTOS 2018’이 5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지난 4월 7일 폐막했다.
SIMTOS 2018에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1,222개 기업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응할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제품과 기술력을 과시하고, 생산제조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되었다. 특히 스마트제조, 생산시스템의 최적화를 실현할 스마트화·자동화·지능화·연결화 기술 및 솔루션 정보를 확인하고 새로운 시장개척과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참관객 10만 3천여명의 방문이 이어졌다.
전시회에서는 또한 SIMTOS 2018에서는 4차 산업혁명 컨퍼런스, 캐드캠(CAD/CAM), 3D 프린팅(3D Printing) & 스타트업 컨퍼런스, 참가업체 컨퍼런스 등 30여개의 다양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생산제조기술의 글로벌 산업트렌드에 대한 이슈제기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최신 공작기계 및 자동화 기술들을 소개해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높은 관심을 보인 레이저 파이프 가공기
올해 SIMTOS 2018에는 레이저 파이프 가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레이저를 활용한 파이프 가공은 기존 프레스나 절삭공구에 비해 가공면이 부드럽고 깨끗하여 후가공이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정밀성을 요구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파이프 절단이 가능하고, 응용제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파이프 컷팅 가공기를 소개한 국내외 주요 기업은 레이저픽스코리아, 바이스트로닉코리아, BLM, 에이치케이, 케이투레이저시스템, 한국트럼프지엠지에이취 등 레이저 기업으로의 인지도가 높은 10여개 기업이다. 대부분 기업들은 파이프 가공기를 전시 소개하면서 높은 절단 속도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국내에서의 오랜 영업과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A/S를 강조하면서 고객사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국내 시장에 인지도가 높은 바이스트로닉은 파트너쉽을 맺은 유럽 TTM Laser사의 파이프 가공기를, 트럼프는 초대형 소재 가공용 파이프 가공기 TruLaser Tube 7000을 각각 소개하면서 파이프 가공 및 이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염두에 두고 있는 소재가공 기업들의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케이투레이저시스템 최경선 상무는 “최근 레이저 가공기 시장은 파이프 컷팅기에 대한 수요 및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국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코자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은) 지난해 말부터 세계적 파이프 가공기 기업인 보더(Bodor)의 국내 총판을 맡아 평판 및 파이프 컷팅 장비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 경쟁력과 관련 “지난 17년간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양질의 A/S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한다.
www.simtos.org
* 전시회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월간 레이저기술 5월호(통권 292호)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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