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응용 전문 기업 ‘오엠에이(OMA)’
합리적인 가격과 기술력, 신뢰성 바탕 성장 지속
최근 레이저 응용시장의 확대로 수년간 쌓아온 기술 노하우와 신뢰성을 갖춘 레이저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여년이 넘는 오랜 시간 고객과 신뢰를 형성해 온 오엠에이(OMA)는 국내 광산업 및 레이저 관련 고객에게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연간 15개 이상의 전시회와 학회 학술대회에 꾸준한 참여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오엠에이의 관련 산업 기술 기여도를 짐작케한다. “오엠에이는 그동안 제품의 공급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 분야에 필요한 기술들도 최선을 다해 제공해 왔으며,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는 것이 오엠에이 김대규 이사의 설명이다.
오엠에이(OMA)가 국내에 첫발을 내디딘 시기는 1991년. OMA(Opto Mechanical Associates)란 사명에서 알 수 있듯 광 관련 제품 판매 및 응용 솔루션 제공이 주력사업이다. 설립 초기에는 광학 기반의 제품군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미국 뉴포트(Newport)사의 한국 독점 대리점으로 국내에 소개됐으며, 주로 국내 R&D를 수행하는 다수의 학교와 연구소, 기업체에 범용 및 고객 맞춤형 제품을 공급해왔다. 오엠에이는 특히 당시 기술적 성숙이 부족하였던 광의 제어와 측정, 위치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기계적 부품과 모션 스테이지 등과 관련한 기술을 국내에 소개했다는 점에서 고객에 호평을 받았다.
“지금과 비교하여 오엠에이가 설립될 당시의 국내 광 기반 기술의 수준과 산업 규모는 매우 미비한 시기였다. 당시 오엠에이는 R&D를 위해서는 실험에 사용되는 부품이나 측정 부품들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위해 선진 기술력과 신뢰성에서 인지도가 높은 뉴포트사의 제품을 한국 고객에게 소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히는 김대규 이사는 “고객들의 불만이나 제품의 문제점과 개선점들에 대해 글로벌 파트너 기업들과 정기적이고 유기적인 의견교환을 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한결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포트사의 Variable Attenuator 등
레이저 관련 장비 주력 공급
“오엠에이가 취급하는 제품은 굉장히 다양하다. 레이저와 같은 빛이 Source로 사용되는 실험이나 산업에 필요한 제품들은 대부분 공급하고 있다.”
오엠에이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광학제품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다. 태양광 산업의 핵심 소자들의 평가 장비에서부터 자동차 산업 등에 이용되는 역설계나 변형 측정 분야에 필요한 3D 스캐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레이저 다이오드를 기반으로 한 제품군 등 광범위한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국내 R&D를 수행하는 학교와 연구소, 기업체, 나아가 양산기반으로 하는 산업체에 Standard 또는 Custom Item, 시스템 방식으로 공급되고 있다. 특히 20여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Integration해서 공급하는 기술력은 관련 기업들에게서도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국내 레이저 관련 시장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은 뉴포트사의 Variable Attenuator이다. 국내에는 2011년부터 공급되어 레이저 스크라이빙(Laser Scribing) 응용 등에 활용되고 있다. Variable Attenuator는 하나의 레이저로부터 출력되는 에너지를 4빔이나 5빔으로 분기 & 밸런싱 하는데 사용되는 제품으로, 매뉴얼과 전동 방식 2가지로 공급되고 있다. 양산 장비에서는 전동 방식이 적용되었으며, 반파장이 장착되는 회전스테이지에 피에조 모터(Friction Motor의 한 종류)와 리니어 스케일의 엔코더가 적용되어 0.001도의 최소 모션과 0.002도의 반복정밀도의 성능으로 원하는 광출력으로 정밀 조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추가하여 주문하는 레이저의 사양에 맞도록 광학부품이 선정되어 Pre-assemble되어 출고되며, 제어 프로그램이 동봉되어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김대규 이사는 “(Variable Attenuator는) 2004년 Newport가 Spectra-Physics를 합병하면서 통합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만든 TAC(Technical & Application Center)라는 부서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소개하면서 “TAC는 Hot Topic이 되는 주제에 대해 실험하고 그 결과를 Application Note라 하여 작성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실험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을 사용자의 편의성 입장에서 디자인하여 출시한 제품 중 하나가 Variable Attenuator이다. 이외에 개발된 제품으로는 Z-Scan, Laser Direct Writing, SuperContinuum Kit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또한 “레이저를 이용한 가공 기술들이 점점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신기술 개발도 활발히 진행중이다.”면서 “오엠에이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좋은 품질의 제품, 그리고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국가 산업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엠에이
Tel. 042-822-9501
www.oma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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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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