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전시회 및 유저컨퍼런스(3D PROTOKOR 2015)
3D 프린팅 기술 활용 및 전망 정보교류
국내 유일의 시제품 제작 산업 전시회인 ‘PROTOKOR 2015’가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전시 기간에는 ‘제3회 3D 프린팅 유저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3D 프린팅 관련 활용도와 전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키도 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Make Your Planet’이란 주제 아래 전시회와 컨퍼런스로 나눠 진행되었다. 행사는 3D PROTOKOR 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3D프린팅산업협회, (사)3D프린팅연구조합, 3D프린팅유저그룹이 후원하였다. 전시회에는 로킷, HDC, 캐리마, 일루미네이드, 햅시바, 엠에스알테크놀러지, 에스엔씨, 티모스, 아나츠, 아이위버, 주원, 비즈텍코리아, 링크솔루션, 3D엔터, 탑쓰리디, 메저먼트코리아, 류진랩, 케이엔씨, 모멘트 등 25개 기업 및 기관이 출품, 3D모델링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제품 생산, 3D프린터 등이 소개됐다.
 PROTOKOR 2015는 전회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유관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기술간 융합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꾀하였다. 동시 개최된 전시회는 PROTOKOR 2015를 비롯하여 ‘제13회 나노융합대전(NANO KOREA)’, ‘제8회 국제마이크로/MEMS기술전시회(MICROTech World 2015)’, ‘제4회 첨단세라믹전시회(ACE 2015)’, ‘제6회 국제레이저기술전시회(Laser Korea 2015)’, ‘BionicTec’ 등 6개 전시회로 연관산업의 기술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6개 전시회에는 총 18개국 39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였으며,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전세계 40개국에서 연구자 및 산업 관계자 11,000여명이 다녀갔다.
3D 프린팅 유저컨퍼런스, 활용과 전망 소개
전시기간 중에 7월 1일, 2일 양일간 열리는 ‘3D 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에서는 쉬운 주제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다양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PROTOKOR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3D 프린팅 기술이 단순한 기술정보나 흥미위주의 소재가 아니라, 실제 우리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분야에서 무한한 활용성을 가진 기술이라는 것을 전달하고 싶다”면서 “일상생활 속 작은 아이템에서부터 산업 전반적으로 활용되는 3D 프린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옅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째날에는 ‘3D 프린터 어디까지 써봤니?’라는 주제로 3D프린팅으로 글로벌 창업하기, 드론, 융합콘텐츠 제작, 성형외과, 치과적 활용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성형외과에 3D 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H성형외과 백정환 원장이 ‘3D 프린팅 기술의 성형외과적 활용’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둘째날에는 3개의 트랙(Track)에서 3D 프린팅의 입문 단계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1트랙에서는 ‘부담없이 즐기자’라는 3D프린터의 보급형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되고 2트랙에서는 ‘이런 사업도 있어요’라는 내용으로 3D 프린팅의 응용에 대한 강연이며, 3트랙에서는 ‘자신있게 경쟁합니다’라는 주제로 준/전문가를 위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www.protok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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