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주요 전시회 서막 올라...
의료기기 - KIMES 2013
전자제조산업 - EMK 2013(PHOTONICS SEOUL 동시개최)
2013년 계사년(癸巳年)의 봄이 찾아왔다.
올해도 레이저 산업은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 반도체와 LCD 분야에서의 레이저 응용 장비들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의료기기와 제조산업에서도 약진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전시회는 기업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홍보 수단으로 많은 활용이 이뤄지고 있다. 전시회가 타 마케팅 수단과 구별되는 특성은 타겟팅된 고객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마케팅 예산이 적고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으로서는 전시회가 불경기 시대에 신기술과 신제품 시장에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매력적이다.
지난 3월과 4월 진행된 의료기기전(KIMES 2013)과 전자제조산업전(EMK 2013)은 레이저 응용기술의 다양성을 보여준 전시회였다.
 우선 의료기기산업과 병원설비 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준 ‘제29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3)에는 37개국 1,015개사가 참여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했다. 전시회는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전시회를 통해 레이저 관련 기업은 최근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의료 분야 레이저 응용 기술을 소개했다. 주요 레이저 관련 출품사로는 밀레니엄옵틱칼시스템(주), 비엔비상사, 오엠에이, 유니오텍, 예놉틱코리아, 코히런트 코리아(유) 등 1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코리런트 코리아는 의료용 레이저 개발과 함께한 40년의 역사와 의료 분야 참관객의 레이저 응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레이저 장비 전시와 소개에 주력했다. 국내 레이저 치료기 대표 기업인 루트로닉도 피부미용과 레이저 시술기 등 관련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
 4월 3일 코엑스 전시장에서 진행된 전자제조산업 종합 전시회(EMK 2013)에서는 20개국 300여개 기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산업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PHOTONICS SEOUL을 비롯하여 SMT/PCB & NEPCON KOREA, LED 장비재료산업전, 국제기능성필름산업전, 국제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 등 5개의 전문 전시회가 참여하여 전자제조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레이저 관련 기업도 PHOTONICS SEOUL을 중심으로 ㈜엘투케이플러스, ㈜이오테크닉스, 코썸사이언스, 한국알엠아이 등 10여개 레이저 관련 기업이 참여하여 관련 분야에서 활용되는 레이저 응용 기술을 소개했다. 한국알엠아이는 대규모 독립 부스를 통해 자사 대표 제품인 레이저 마킹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 소개하면서 참관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엘투케이플러스와 코썸사이언스도 레이저 관련 응용기술을 선보였다. 이오테크닉스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반도체 레이저 마킹 장비를 전시 소개했다.
KIMES 2013
www.kimes.kr
EMK 2013
www.electronic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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