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하반기 레이저 관련 전시 동향
- Laser Korea 2012, 8월 16일~18일 서울 COEX
- Photonics Korea 2012, 10월 9일~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 i-SEDEX 2012, 10월 9일~11일 일산 KINTEX
- Welding Busan Korea 2012, 11월 14일~17일 부산 BEXCO
레이저 산업의 성장 속도는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고 있다.
해외 유명 레이저 메이커를 국내에 들여오던 시기에서 진일보하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한 튼실한 기업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미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반도체, OLED 분야에서의 약진은 우리나라 레이저 산업의 기술 선진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인 침체 분위기에서도 레이저 산업은 더욱 응용 분야를 확대하고 공격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전시회는 기업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홍보 수단으로 많은 활용이 이뤄지고 있다. 전시회가 타 마케팅 수단과 구별되는 특성은 타겟팅된 고객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마케팅 예산이 적고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으로서는 전시회가 불경기 시대에 신기술과 신제품 시장에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매력적이다.
레이저는 첨단을 상징하는 단어이면서 친숙할 정도로 활용되는 분야도 무궁무진하다. 절단(Cutting)에서부터 구멍뚫기(Drilling), 용접(Welding), 열처리(Heat Treatment) 등으로 대표되는 가공산업 분야에서부터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학 레이저까지 활용도는 다양하다. 그만큼 레이저 관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가 다양하다. 반면, 주요 기술이 아닌 관계로 전시회에 출품하면서도 참관객의 외면을 받을 수도 있다는 단점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 2012년 8월호(통권 223호)에서는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레이저 관련 주요 전시회를 통해 관련 산업에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레이저에 대해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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