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기술 전문 전시회 ‘Laser Korea 2012’
국제광전자산업전(OPTICAL EXPO) 성료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레이저 관련 전시회가 연달아 개최됐다.
우선 8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3일간 서울 소재 COEX 전시장에서는 국내 레이저 가공기술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레이저코리아(Laser Korea 2012)’ 전시회가 개최됐다. 다음주인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는 녹색성장동력산업의 핵심분야인 LED 및 광응용 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LED TECH KOREA & OPTICAL EXPO)가 개최됐다.
 Laser Korea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시회로 레이저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지는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 전시회에는 30여 기업 및 관련 단체가 참여하여 레이저 관련 산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키도 했다. 전회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유관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기술간 융합과 마이크로/MEMS 분야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시 개최되는 전시회는 Laser Korea 2012를 비롯하여 제5회 국제마이크로/MEMS 기술전시회, 제3회 국제인쇄전자산업전, 제2회 첨단세라믹나노융합특별전시회 등 4개 전시회. 4개 전시회에는 40개국에서 300여개 이상의 레이저 및 마이크로, 나노, 인쇄전자 관련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관객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전세계 12개국에서 연구자 및 산업 관계자 12,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주최측은 추산하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국제광전자산업전(OPTICAL EXPO)과 국제 LED 기자재전(LED TECH KOREA)는 전회와 비슷한 규모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참관객은 주최측 추산 1만5천명이며, 출품사는 전세계 30여개국에서 2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OPTICAL EXPO에는 세계 일류를 달리고 있는 한국의 전자산업이 초정밀화, 미세화 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개최하는 만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관련 광응용 제조, 검사, 측정기기 등 광응용 및 광전자 산업의 모든 분야가 다뤄졌다. 특히 관련 산업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첨단 기술인 레이저 분야의 기업 소개가 참관객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Laser Korea 2012
www.laserkorea.or.kr
OPTICAL EXPO
www.opticalexpo.org

 전시회 관련 현장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사진은 월간 레이저기술 2012년 9월호(통권 224호)에 게재되어 있습니다.